북촌 칵테일바 공간(의외의 벚꽃 핫플)
식사 시킨 게 아니라
칵테일 한 잔 시켰는데 크림치즈 + 벌꿀(벌집)이 같이 나오고
스낵 기본안주가 나온 거ㅎㅎ
기본안주도 엄청 독특해. 알새우칩의 쫀득버전? 직접 만드신 것 같음
내가 시킨 메뉴는 이거임. 슬로우페이스
메뉴판도 동화책처럼 제본되어 있고
굉장히 칵테일 창작에 진심인 곳이야. 창의적으로 맛있어ㅎㅎ
몰랐는데 Asia's 50 Best Bars에 선정된 곳이었더라고
아. 업장 이름이 공간임! (검색에 굉장히 불리해보이는)
주말 저녁에는 기본적으로 엄청난 대기가 있는 핫플이라
나는 좀 이른 시간인 5시반-6시쯤 캐치테이블로 웨이팅 걸었어
한 20분 만에 빈자리 나더라
6시반-7시 이후 웨이팅 걸면 사실상 들어오기 어렵다고 봐야 할 것 같아
칵테일바라 식사보다는 대화를 하러 가는 곳이다 보니
빨리빨리 먹고 나가는 손님들이 상대적으로 적더라구
아무튼 여기.. 칵테일도 칵테일인데 운좋게 앉은 자리가
천장 위로 벚꽃 보이지?
해가 조금씩 지고
좀 더 지고
거의 밤이 될 때까지 머리 위로 벚꽃 감상했어ㅎㅎ
각잡고 벚꽃보러 갈 계획이 없었는데
운좋게 칵테일 마시는 내내 벚꽃과 함께함 🌸
딱 내가 혼자 앉았던 바 자리에서만 가능한 뷰였던 것 같아
칵테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할 바라네